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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

일본 무역, 기본만이라도 지키자

최근 벌어지는 일본의 행태를 보며 흥분하며 분노했었다.

 

얼마전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들으며 단지 감정적으로만 접근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일본은 자국의 수산물 수송차량이 대한민국에 들어올때 1회의 차량 방사능 검사후 대한민국 전국을 누빌수 있었다.

 

반면 대한민국의 수산물 수송차량은 일본에 들어가기 위해 16가지 이상의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한다.

 

의, 식, 주 는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이다.

 

방사능은 위험하지만 비교적 안전한(?) 연료이다. 이는 안전이 지켜졌을 경우에 한한다.

 

흔히들 방독면에 방호복을 입으면 방사능 피폭에 대해 안전할 것으로 여기지만 이는 기체로 들어오는 체내피폭을 막고

 

안전지대로 이동 방호복을 벗음으로 기타 먼지등에 의한 피폭을 차단하기 위한 것일 뿐 직접적인 피폭을 막지는 못한다.

 

방사능은 장기화 되었을 경우 주변의 물질을 방사화 시킨다. 즉 주변을 방사능을 내뿜는 환경으로 오염시킨다.

 

에너지가 소진될때까지 혹은 안정화 될때까지 계속 방사능을 내보내는 것이다.

 

이는 눈에 보이지도 않으며 소리도 없고 무색, 무취이다.

 

일반 화상은 피부 표면에서 일어나지만 방사능 피폭은 내부에서 발생한다.

 

너무 안일하고 감추며 지내온 세월에 익숙해진 나머지

 

기본을 잊어버린것 같다.

 

어린시절 새집증후군, 아토피라는 단어는 들어보지 못했다.

 

어린실절 구재역이라는 단어는 들어보지 못했다.

 

언제부터인가 바퀴벌레 처럼 미국선녀벌래들이 각종작물에 피해를 입히며

 

피폭여부를 알 수 없는 먹거리가 식탁위에 오르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불임부부들이 많아지고 있다.

 

검역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자국민의 안전과 올바른 무역을 위해서라도 이것은 기본이지 않나 생각된다.

 

정부는 이번 일에대해 감정적으로만 대응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이번기회에 잊었던 기본을 지키길 국민의 한사람으로 희망해 본다.